'K팝스타' 이승훈 탈락 … 박지민·백아연·이하이 톱3 진출

    방송 / 온라인팀 / 2012-04-16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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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21)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톱3 진출에 실패했다.
    8일 경기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K팝스타' 일곱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캐나다 가수 드레이크(26)의 '석세스풀'을 랩으로 편곡한 '더 쇼 머스트 고 온'을 불렀으나 고배를 마셨다.
    양현석(43) YG엔터테인먼트 사장,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26),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40) 등 심사위원들은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과 함께 최하점인 260점을 줬다. 문자·온라인 사전투표를 합산해도 역부족, 탈락하고 말았다.
    JYP의 트레이닝을 받았던 이승훈은 "그간 팬들과 세 회사에 감사한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톱3는 전원 여성이 됐다. JYP의 손을 거친 백아연(19)은 김범수(33)의 '보고싶다',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박지민(15)은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1)의 '러브 온 톱', YG에서 교육을 받은 이하이(16)는 윤미래(31)의 '시간이 흐른 뒤'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들었다.
    'K팝스타'는 매주 SM·JYP·YG를 대표하는 보아·박진영·양현석 등 심사위원 3인의 점수 60%, 실시간 문자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를 반영해 탈락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비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중형 승용차와 준중형 해치백이 부상으로 따른다. 또 YG·JYP·SM 엔터테인먼트 중 중 한 곳을 골라 데뷔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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