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래가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세바퀴’“‘아니 암도 정복하는 세상인데, 그놈의 바람기를 왜 못고쳐!”고 답해 화제다.
이같은 답변은 방송에서 남자의 바람기를 고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묻는 퀴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중 나왔다.
김학래는 “남자는 혹 바람을 핀다고 해도 집안 걱정을 많이 하기에 말 그대로 바람은 정말 순간적인 바람일 뿐”이라며 “본인의 경험상 남자들은 가정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들을 ‘바람을 피나, 안피나’라는 의심어린 시각보다는 서로가 믿음으로 생활하면 웃을 수 있는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퀴즈에서 시청자들은 64%가 남자의 바람기는 고칠수 없다고 답변한 반면 36%는 고칠수 있다고 답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