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내 A 아파트 입주민 중 상당수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사가 부실 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문제점을 제기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남양주시와 일부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 사용승인을 마친 A 아파트는 입주 시작일인 28일이 지난 현재 486세대 중 30여 세대만 입주해 7%의 입주율에 그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산업건설위원장이 부실논란과 관련해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대표격인입주민들과 아파트 구석구석을 확인하고 지하 2층 집수정에 물이 차 곰팡이와 물 썩는 냄새가 나는 곳을 확인하며 건설 관계자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 지하주차장 천정에 물이새는 것, 아파트 동 출입구 천정판넬이 바람에 떨어진 것, 16층 아파트 유리가 추락한 것, 지상 기둥 벽면에 시공한 대리석이 떨어진 것, 지하주차장 벽면에 물이새는 것, 지상 땅이 꺼진 것 많은 문제점을 목격한 박 위원장은 사용승인을 내준 아파트가 이럴 수가 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입주예정자 486세대 중 280여 세대가 남양주시와 대원건설사를 상대로 '사용승인취소청구소송'과 '분양계약해제' 소송을 제기,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입주자 측이 밝히고 있다.
A 아파트 관계자는 100%로 입주민에게 만족한 것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과 관계자 B씨는 경미한 위반 사항이라서 문제점에 대하여 하나 하나 씩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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