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ㆍ인성지도ㆍ문화 활동도 병행키로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과의 1:1결연을 통해 이들이 훌륭한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인천대학교 및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은 각 구청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60명과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대학생 6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은 대학생 멘토가 1:1로 결연한 멘티의 가정을 방문해 주 1회 이상 2시간 이상 총 50시간의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지원 뿐 아니라 상담 및 인성지도, 체험, 문화 활동 등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멘토 60명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멘티 60명, 양 대학 지도교수진,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봉사단 발대식 및 멘토, 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멘토링 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학생 150명과 다문화가족 자녀 150명 등 총 300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학습관 형성 및 학업 성적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를 롤 모델로 삼아 긍정정인 미래를 그림으로써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해 나가는 데 훌륭한 자양분이 돼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들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파트너가 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태 기자 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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