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저소득층 자녀 희망 싹튼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2-05-02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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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취업 연계 학습지도 봉사 활기
    [시민일보]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습지도 봉사활동인 새싹 멘토링 사업에 세심한 정성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인천대에 따르면 올봄 미래국제재단의 김선동 회장과 손을 잡고 새싹 멘토링 2.0이라는 진보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졸업생들을 취업으로까지 연계시키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새싹멘토링 사업에 3억, 새싹멘토링 2.0 사업에 1억 25백만원으로 전액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새싹 멘토링 프로그램은 국, 공립대학의 전, 현직 총장 4명과 전문성 있는 교수들, 유수한 대기업 출신의 전직 경영자들이 이사진으로 참여해 빈곤의 대물림을 막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인천대는 또 지난해 12월 재학생 중에서 취약계층의 우수한 학생들을 멘토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당 6시간 6명의 멘티에게 국어, 영어, 수학 교과목의 학습지도 봉사를 하게 해 봉사의 중요한 가치도 깨닫게 하고 있다.

    또 새롭게 추진하는 새싹멘토링 2.0은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들이 장애인 부모나 편부슬하, 편모자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아동, 부모가 있지만 가정형편이 곤란한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인성과 학습지도를 해 희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싹멘토링 2.0 사업은 청년취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학습지도 멘토링 확장 사업으로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불우한 초등학생부터 대학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하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자선 봉사활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12월 새싹 멘토 봉사단 발대식 이후부터 현재까지 인천대에 재학 중인 총 96명의 멘토가 인천지역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8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3월 초에 새싹 멘토링 2.0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한 졸업생은 모두 5명이다.

    이와 관련 안경수 총장은 “앞으로 인천대학교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돼 보다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릴레이가 전파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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