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내한 인증… "AV 말고 노래·영화로 만나요"

    연예가소식 / 온라인팀 / 2012-05-06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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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성인비디오(AV) 스타 출신 여배우 아오이 소라(31)가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오이는 4일 트위터에 "4년 만에 일을 위해 헤어 컬러를 바꿨다", "사실 한국에 와 있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실제로 함께 올린 사진 속 배경은 한국이다.

    아오이는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7일 내한, 경기 일산의 어느 나이트클럽에서 국내 댄스팀 '러브큐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인 것으로 5일 알려졌으나 이미 들어와 있었다.

    러브큐빅은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인기 높은 한류 여성댄스팀이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팀원 20명 중 5명이 참여한다.

    가수 뿐만 아니다. 옴니버스 영화 '바캉스'(가제)를 통해 영화배우로도 국내 데뷔한다. '음란서생'(2006) '방자전'(2010)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도맡은 김대우(50)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작전'의 이호재(39)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바캉스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 3편 중 아오이는 '푸켓풀빌라' 편에 출연한다. 영화의 크랭크인이 6월이므로 이번 내한 기간 중 촬영과 관련된 준비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영화 'G컵 탐정 호타루'(2008), 홍콩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이야기' 등과 불법적으로 퍼진 노골적인 성애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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