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프랑스 검찰은 3일 파리 북서부에서 엽기적인 살해로 지명수배 중인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마그노타(29)를 봤다는 목격자 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노타는 사귀던 중국 남학생 준린(33)을 살해하고 이를 동영상에 담았으며 시신 일부를 우편으로 정당들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캐나다에서 일급살인과 다른 추가 협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 마그노타는 에릭 클린턴 뉴만이나 블라디미르 로마노프라는 가명을 쓰고 있으며 키 178㎝, 파란 눈과 검은 머리의 신체 특징을 갖고 있다고 캐나다 경찰은 밝혔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도 이미 마그노타를 가장 높은 단계의 수배 명단에 올렸다.
마그노타는 지난달 26일 프랑스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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