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 불만민원 증가

    유통 / 온라인뉴스팀 / 2012-06-10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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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494건, 모두 10만832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4월인 10만5155건 보다 2.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1~5월까지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가 된 민원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으로 128건이 접수됐다.


    이밖에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개선 요청’, ‘고등어, 갈치 등 서민애용 생선류 원산지 표시 요망’, ‘상품코드 변경을 통한 대형마트 탈세 단속 필요’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이 많이 제기된 중앙행정기관은 경찰청이 1만65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토해양부(7579건), 국세청(7118건), 고용노동부 6424건 등의 순이었다.


    경찰청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 국토해양부는 ‘생애최초주택자금 문의’, 국세청은 ‘홈택스 이용 불편’, 고용부는 ‘해고예고수당 문의’ 등의 민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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