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3’의 민훈기(23)가 2일 첫 싱글 ‘마 펀 시티(MA FUN CITY)’를 내고 프로가수가 된다.
‘슈퍼스타K 3’ 톱11 중 가요계 데뷔는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에 이어 세 번째다.
1일 CJ E&M에 따르면 ‘마 펀 시티’는 신 나는 복고풍 로큰롤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민훈기가 노랫말을 붙였다. “평소 발라드에 국한된 음악적 색깔을 넓히고자 로큰롤이라는 장르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어반자카파’의 여성 보컬 조현아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조현아는 민훈기와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 음악의 꿈을 키운 친구다.
민훈기는 ‘슈퍼스타K 3’ 방송 종료 후 CJ E&M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보컬 훈련을 받았다. 지난달 여성그룹 ‘레인보우’의 메인보컬 지숙(22)과 함께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OST ‘우리 사랑할까요’에서 입을 맞추는 등 여러 OST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민훈기는 “익숙한 발라드가 아닌 로큰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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