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성미산 동네연극 축제 13일 팡파르

    공연/전시/영화 / 진용준 / 2012-07-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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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성미산마을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성미산 동네연극 축제'가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미산 동네연극 축제'는 올해 3회째로 서울, 안산, 대전, 인천 등 수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팀부터 이제 갓 첫 발을 뗀 전국의 동아리가 함께 한다.

    이번 축제 개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참가단체 소개, 축하공연이 열리며, 오후 8시에는 인천 주민극단 '우물가아낙네'가 준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안산연극소 유혹, 동네극단 우이동, 성미산마을극단 무맬랑이, 세상을 노래로 채우기&마을어린이합창단,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청락원 부모연극동아리 초연, 대전 대살미 연극동아리, 생활연극 공작단 연상연하, 시민극단 오당춤에서 준비한 창작극, 창작뮤지컬, 퓨전마당극, 인형극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후원하고 성미산마을극장이 주최하며 제3회 성미산동네연극축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마실꾼을 모집해 참가팀의 뒷이야기나 청소년, 노인 등의 다양한 시선도 함께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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