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뮤직페어’ 조직위 출범

    음악 / 온라인뉴스팀 / 2012-07-12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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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YP·YG등 23개사 참여... 한류 해외진출 날개

    한국 대중가요의 해외진출을 돕고 아시아 등 세계의 음악인들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02’ 조직위원회가 12일 서울 홍대 aA디자인뮤지엄에서 출범했다.


    조직위에는 SM·JYP·YG엔터테인먼트·로엔·CJ E&M·유니버셜뮤직코리아 등 주요 연예기획사와 유통사, 직배사, 음악관련협회 등 23개사 대표가 참여했다.


    조직위원장은 가수 패티김과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맡았다.


    서울국제뮤직페어의 상징 이미지(BI)는 ‘MUSIC’의 이니셜 ‘M’을 상징화했다. 조직위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음악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나갈 서울국제뮤직페어의 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패티김은 “가수로 무대에서 은퇴하는 아쉬움을 느낄 사이도 없이 뮤직페어의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국제뮤직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상표 원장은 “이번 뮤직페어를 통해 국내외 음악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K팝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한국이 아시아 대중음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뮤직페어는 11월 1~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와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아시아·미주·유럽 30여개국 100여개 음악 관계사와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음악인 100여개팀의 쇼케이스와 음악산업 관련 콘퍼런스, 비즈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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