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하와이서 한 판 놀아보세

    공연/전시/영화 / 민장홍 기자 / 2012-07-15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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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항공대 사물놀이 동아리 19일 공연
    [시민일보]경기 고양시(최성 시장)는 오는 19일까지 항공대 사물놀이 동아리인‘광대와 끼’공연단을 미국 하와이에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단 파견은 민선5기 미주, 유럽 해외홍보마케팅을 통한 경제, 문화·예술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 협력추진 이후, 해외 자매도시와의 대학생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
    고양시에 위치한 항공대 공연단은 이 기간 동안 하와이 한인축제에 참가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수준높은 전통사물놀이 공연과 우리시의 신한류 문화, 의료관광 등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대 사물놀이팀 ‘광대와 끼’는 14일 하와이한인축제를 비롯해 15, 16일 마우이카운티에서 수 차례의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재외동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어 17일 올해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는 마우이카운티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고양시를 널리 알리고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

    항공대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외에도 지난 15일 개최된 마우이 하와이언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마우이 대학생들과 프리젠테이션 및 토론을 통한 학술포럼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 고양시 발표자로 나선, 전연호 학생은 유창한 영어와 한국의 문화, 역사에 대한 알찬 내용으로 마우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항공대 사물놀이 공연단은 마우이카운티 한국 이민자 공원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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