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영위권 주장

    국제 / 뉴시스 / 2012-08-19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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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각지서 反日시위

    【서울=뉴시스】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 등 중국 각지에서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제도)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일 시위가 열렸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또 중국 인터넷 상에 19일 중국 10개 도시에서 대규모 반일 시위를 개최하자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중국 강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18일 시안에서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댜오위다오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대규모 반일 시위가 열렸다.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활동가들이 일본에 체포된 후 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십 명 규모의 시위가 열리긴 했지만 대규모 시위는 이날이 처음이다.

    하지만 시위에 따른 일본인 피해는 없었다고 일본 대사관 측은 말했다.

    시위는 시안뿐만 아니라 우한과 창저우 등 여러 곳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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