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 수의사 출신 화장품업체 대표 경영 노하우 소개

    방송 / 진용준 / 2012-10-04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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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송인방송 yesTV의‘힐링타임 100% 충전쇼'(이하 충전쇼, MC김지남, 매주 금요일)가 5일 수의사 출신 ㈜B&A코스메틱 손성목 공동대표의 경영 노하우가 공개했다.
    충전쇼는 예비창업자들의 프랜차이즈나 각 영역에서 성공과 실패를 겪은 대표와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날 방송은 이스라엘의 명품 화장품인 안나로탄과 프랑스 명품 화장품 꼴랑 리절타임등의 한국지사와 자체 브랜드인 기능성화장품인 VX26(브이엑스26) 안티에이징 크림등을 판매하고 있는 B&A코스메틱의 손 대표가 출연한 것.
    B&A코스메틱는 현재 직영지사와 전국지사 등 14개 지사를 운영하며 전국 400여개의 에스테틱샵에 관리용 제품과 함께 일반 기능성 화장품을 유통하는 화장품 개발, 생산, 유통 전문기업이다.
    올해로 37살인 손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3년간 수의사로 활동하며 동물병원의 원장을 지냈으며, 2008년 메디칼 전문 개발기업인 ㈜피앤비솔류션에 입사해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방송에서“가끔은 '수의사에서 어떻게 코스메틱의 대표를 맡게 되었냐?'고 질문을 던지는사람들이 많지만 대학에서 메디칼 관련 부분을 전공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피부관련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을 갖고 제품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야는 달라 보이지만 10여년간 한쪽길을 걷다보니 이제 수의사에서 코스메틱사의 대표를 맡게 돼 어떠한 실험을 할때도 항상 자신의 몸에 먼저 실험하는 마루타 수의사로도 유명하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대표를 맡은 이후 가장 힘든 점에 대해 "역시 자금확보와 사람관리"라며 "수의사 시절에는 연구에만 몰입하면 됐지만, 코스메틱사의 대표를 맡으니 직원 관리에서부터 연구자금 확보 또한 일일이 에스테틱샵의 원장님들을 만나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며 영업사원들과 같이 뛰어나닌 일이 가장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했다.
    그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창업에 대한 사전 준비를 최소 6개월은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남이 잘했으니 나도 되겠지란 생각은 금물"이라며 "나에게 맞는 업종을 선택하고 벤치마켕 하는것도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힐링타임 100% 충전쇼는 yesTV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방송되며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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