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지수가 오는 6월 15일 29살의 나이로 유부녀의 대열에 합류한다.
미녀 개그우먼 이지수와 결혼하는 행운남은 오세동씨로 4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만나 호감을 갖은 예비신랑의 구애로 만남을 지속돼 결혼식 축포를 쏜다.
결혼식은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개그맨 선배인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찬닷컴에서 진행을 맡는다.
이씨는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 지난 2009년에 연예계에 입문해 개그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야'를 비롯해 뜨거운형제들, 꿀단지,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각을 돋보였다.
현재 MBC 개그 프로그램인 코메디에 빠지다에서 고정 출연하며 JTBC의 신화방송에 출연하며 언론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씨는 "예비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해서, 좀더 멋찌고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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