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테크 강사 권영찬은 사기꾼 보다 한수 위다."
개그맨 신동엽이 최근 종합편성 채널A의‘웰컴투 돈월드’에 출연해 이같이 이야기해 참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봉원은 "권영찬은 왜 연예인석에 안 앉아 있고, 전문가석에도 있냐"고 질문도 던졌다.
권영찬은 방송에서 그동안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설명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주식재테크로 수익률을 올리다 지난 2006~2007년 잘못된 기업인수합병 투자로 30억원을 날리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쉬우면서 초심을 지키라는 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신동엽은 "권영찬씨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투자를 해야할것만 같고, 돈을 빌려주고 싶어서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인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특히 이병훈 야구해설위원은 방송중 "권영찬씨 부분을 편집해서 CD로 하나 구워달라"고 즉석에서 제안을 하면서도 "저런 사람이 왜 망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행복재테크 강사와 방송 MC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LG전자, 삼성과 같은 대기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통산자원본부 등 정부기관 임직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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