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영업이익 100원중 225원을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이자 부담은 금리 하락과 영업이익 증가로 감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 12월 결산법인 663개사 중 569개사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4.45배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3배 보다 0.62배p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좋음을 나타낸다.
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의 이자비용은 금리 하락 등의 원인으로 지난해 3조6595억원에서 올해 3조3274억원으로 9.08%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조104억원에서 14조8117억원으로 5.72% 늘었다.
한편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적자 회사는 오히려 늘어 상장사간의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0이상~1미만이거나 적자인 회사는 총 175개로 지난해 1분기보다 9개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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