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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이 최근 소회의실에서 아산청년회(회장 김진완)로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13개교)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결손가정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후원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굿모닝!행복한 밥상’은 결손가정 학생 중 조손가정이나 편부가정, 또는 스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또는 교육복지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한 후 선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결식을 해소하여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학교 적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산청년회는 지역의 학생들을 돌보고자 지난 2010년부터 반찬 지원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간 지속적으로 아산교육지원청에 후원하고 있으며, 4년간 총 172명의 학생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공평한 교육복지사업을 구현하여 가정 환경과 무관하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면, 향후 학생들이 성장하여 아산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성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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