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거북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현영이 C채널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재벌집 딸로 소문난 사연의 진실을 공개했다.
김현영은 회복에서 지난 1990년 KBS 개그맨 공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신인 개그맨이 기사가 딸린 중형세단을 타고 다니다 보니, 방송국에서 동료 연예인들에게 이같은 소문이 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딸넷 집안의 셋째딸로 어머니와 유독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지간이였지만 지난 2007년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뒤 3년내내 술로 버틸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김현영과 친오빠처럼 지내는 배우 변우민이 전화로 연결돼“올해에는 정말 현영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엄마를 대신할수 있는 빈자리가 빨리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