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성장사다리펀드 출범

    기업 / 뉴시스 / 2013-08-12 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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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첫해 2조 조성 목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성장사다리펀드가 12일 출범한다. 첫 해 조성 목표 규모는 2조원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주부터 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9월 이후 자금 조성 등 본격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펀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이 서울 여의도 정책금융공사에서 열린다. 이어 투자자문위원회와 사무국 주관으로 성장사다리펀드 운용 철학과 자금집행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책금융공사,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등 펀드 출자기관은 펀드 조성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해 마무리한 상태다. 출자기관은 지난달 펀드에 1년차 6000억원, 3년간 1조8500억원의 출자 약정을 위해 기관별로 출자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금감원에 펀드를 등록했다.


    펀드는 자본시장법상 ‘투자신탁’ 형태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 4명과 출자기관 부기관장 4명 등 모두 8인으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가 펀드운용에 대한 주요 내용을 자문할 예정이다.


    정책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위해 ‘창업-성장-회수’의 선순환 기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이 정책 목적이다. 성장 단계별로 적절한 자금 공급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 펀드가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투자자, 피투자기업, 예비창업자 등 참여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창업, 지식재산권(IP)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목적 달성을 위해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벤처조합, 사모투자펀드(PEF), 투자신탁 등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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