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북미 건설장비 마케팅 강화

    기업 / 박기성 / 2014-03-05 1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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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4)’ 참가
    ▲ 콘엑스포에서 전시중인 현대중공업 중장비들의 모습.
    [시민일보]현대중공업이 최신장비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분야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분야 세계 3대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14)에 참가해 총 16종의 다양한 장비를 전시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총 2000㎡(약 600평) 규모의 대형부스를 준비해 굴삭기와 휠로더, 백호로더 등 주력상품을 비롯해 120톤급 초대형 굴삭기, 철거용 굴삭기, 수륙(水陸)양용 굴삭기 등 최신 특수장비를 전시중이다.

    철거용 장비로 최대 작업높이가 26미터에 이르는 52톤급 데몰리션(Demolition) 굴삭기와 늪지와 강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21톤급 수륙양용 굴삭기는 북미시장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 중인 하이포스(Hi-POSS) 굴삭기와 하이지오(Hi-GEO)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하이포스 굴삭기는 전자제어방식을 적용해 장비의 연료효율을 극대화 한 것으로, 기존 동급장비 대비 20% 이상의 연비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지오시스템은 고정밀 GPS를 통해 작업자에게 굴삭기의 정확한 좌표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공에 대한 관리·감독이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업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윤석명 아틀란타법인장은 “이번 전시회가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북미지역 딜러망 확대와 특수장비 마케팅 강화 등으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pk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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