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내 기업 2곳과 투자협약 맺어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4-03-20 17: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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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신진화학, (주)지에이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진화학은 아산 제2테크노밸리부지 내에 300억원을 투자해 1만9836㎡규모의 (주)신진화학 아산공장을 신축하고 오는 2015년 상반기 중 자동차 범퍼를 생산해 전량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있는 ㈜신진화학은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아산공장 신설을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염치읍에 소재한 (주)지에이테크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연내 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이번 투자를 통해 80명의 신규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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