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보일러 무료 점검해드려요~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4-06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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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 전문기술인단 구성 오는 9월까지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난방시설, 전자제품 등 무상점검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외곽도서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한국마이스터연합회 전문기술인을 활용해 시행된다.

    사업은 한국마이스터연합회원 109명을 6개 분과로 편성해 보일러, 전자제품 무상점검, 자동차검사, 도배, 장판 교체, 이, 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기술인이 도서지역의 각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작동상태 점검 및 청소 ▲난방배관상태 점검 ▲전자펌프, 광전관, 연료필터 등 소모품 교체 ▲전자제품 점검 및 수리 등 전문 분야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섬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과 열악한 해상교통 여건으로 보일러나 전자제품 고장시 AS서비스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외곽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도서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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