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신한결 기자]제2롯데월드가 안전 문제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검찰이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창호)는 10일 동부지검 회의실에서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와 관련해 경찰, 노동청과 함께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이번주 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제2롯데월드 공사가 하루 평균 70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초대형 건축공사이면서도 공사 현장 인근 유동인구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검·경은 지난 8일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공사장에서 배관공사 중인 근로자 황 모씨(38)가 철제 배관 뚜껑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 사고원인과 공사 관계자들의 관리·감독 소홀 여부, 안전조치 의무위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노동청도 롯데 측이 자체 시정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창호)는 10일 동부지검 회의실에서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와 관련해 경찰, 노동청과 함께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이번주 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제2롯데월드 공사가 하루 평균 70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초대형 건축공사이면서도 공사 현장 인근 유동인구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검·경은 지난 8일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공사장에서 배관공사 중인 근로자 황 모씨(38)가 철제 배관 뚜껑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 사고원인과 공사 관계자들의 관리·감독 소홀 여부, 안전조치 의무위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노동청도 롯데 측이 자체 시정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