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 14일 오픈

    복지 / 고수현 / 2014-04-13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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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운동 상담등 요일별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가 14일부터 서울메트로 홍제역 지하 2층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힐링홍제역에서는 역을 방문하는 직장인과 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법 등을 주제로 한 요일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첫째·셋째주 월요일에는 신체구성검사와 운동상담를 비롯해 밴드운동, 덤벨운동, 낙상예방체조 등이 제공된다.

    둘째·넷째주 월요일에는 본인이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알려주는 ‘염지도 측정’을 제공하고 저염식단 및 색깔 채소, 몸에 좋은 과일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어 화요일에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상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연과 체험이 진행되고 수요일에는 금연 및 절주상담이 진행된다.

    목욕일에는 치매조기검진과 정신건강상담, 금요일에는 구강보건상담과 바른 손 씻기 안내, 토요일에는 대사증후군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2~4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이며 간호사, 영양사, 구급대원 등 전문인력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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