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복지네트워크 청사진 만든다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4-15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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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박차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가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에 대한 기둥을 세우는 작업인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계획 수립에 대한 실효성과 효과성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최근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이행사항 중간점검과 조사에 따른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중앙정부 및 경기도 상위계획들과 연계함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기관간에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반영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는 복지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주요사항과 지역 사회복지 계획을 심의 및 건의하고 보건의료 업무와 기타 기관 및 단체가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구다.


    오는 9월까지 실시하는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15~2018년 김포시 복지정책 전략계획으로 복지전반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조사로서 현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민욕구조사 및 샘플링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13년 협의체 결산과 함께 2014년 업무 및 예산보고에 이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추천 10명에 대한 후보자를 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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