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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외환은행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한조 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EB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실천 다짐 행사에서 김한조 은행장(오른쪽)이 서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
'열린문화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임원 워크샵 당시 경영진들이 직접 수립한 7가지 규범을 실천할 것을 서약하는 서약식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규범의 내용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자세로 결단력 있게 행동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할 것 ▲의사결정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리며, 형식보다는 실행을 우선시 할 것▲본인의 이해관계보다는 고객과 KEB의 성공을 먼저 생각하며 타 사업부문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발굴하고 장려할 것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업무지시는 본인의 생각을 먼저 정리한 후 구체적이고 명확히 내릴 것 ▲권위주의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 ▲직원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이야기하며, 자주 칭찬하고 격려할 것 ▲후배직원의 육성을 주도하며 직원의 역량개발을 최대한 지원할 것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한조 은행장은 "리더들의 행동이 변하는 것이 우리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새롭게 마련한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은 우리 경영진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직접 제정한 만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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