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저금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상품출시

    금융 / 신한결 / 2014-05-26 13:41:45
    • 카카오톡 보내기
    기존 대출고객도 연 5.59%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우리은행이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용대출 상품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신규대출고객은 물론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는 택시기사인 경우에도 한도 차감없이 최저 연 5.59% 대출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75세 개인택시 사업자다.

    아울러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고객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 ▲기존 'NEW우리오토론' 이용고객 등의 경우에도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대출 신규고객과 마찬가지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추가대출을 할 수 있다.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이 개인택시사장님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존 골목상권 자영업자을 위한'우리동네 사장님 대출', '전통시장 사랑대출' 등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상품개발부(02-2002-3979)로 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