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표창

    금융 / 신한결 / 2014-07-02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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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활동 및 다양한 금융상품 인정받아
    ▲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김한조 외환은행장(오른쪽)에게 '중소기업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여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외환은행이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중소기업 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의 최고의 상으로, 외환은행은 2013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수출금융지원 포함)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의 지원과 다양한 상품출시에 대한 공을 인정받으면서 이를 수상하게 된 것.

    외환은행이 출시한 상품으로는 ▲무역보험공사 앞 특별출연 ▲수출기업 nego(LC매입 수표) 지원 특별 펀드 조성 ▲대기업과 1차, 2차 중소협력기업의 동반성장 지원 상품 등이 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기념행사로써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를 선정·포상해 이들의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적의 상품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의 위상 유지 및 다양한 글로벌 금융 수요 충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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