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미래와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조직의 수장으로서 막대한 책무 느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외환은행(www.keb.co.kr)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 2일 지방 5개 영업본부 지점장들과 산행을 하면서 부서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산행은 김 은행장이 지난 7월21일부터 본점 부서장을 시작으로 각 영업본부 지점장들을 만나며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김 은행장은 지난 2주간의 소통의 시간에 대해 충분하다고 할 순 없지만 현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시간적·물리적 제약으로 8000명의 외환은행 전직원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산행후 별도서신을 통해 전했다.
그는 서신에서 "2주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수장으로서 외환은행의 미래와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더욱 막중한 책무를 느꼈고, 혼자가 아닌 8천 후배들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들었다"며 "그래도 여전히 은행장의 진심을 직접 접하지 못한 많은 후배들이 가진 서운함과 질책에 대해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서신으로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고용불안에 대해서는 통합 후 고용안정과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임을 이미 부점장과의 소통의 시간에서 은행장의 직을 걸겠다고 약속했음을 강조하며, 이는 은행장의 의무이고, 기필코 지켜낼 것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더불어 명분과 실리의 갈림길에서 조직과 직원의 미래에 대한 실리를 선택했음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삶이었고 또 앞으로 청춘을 보낼 '평생직장'이라는 실리를 선택하는 것이 직원들의 가정과 미래, 더 나아가 조직에 훨씬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음을 밝혔다.
김 은행장은 "막연한 미래에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지만 발생하지 않은 현상에 대해 서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감정을 갖는 것은 조직의 손실이며 영업력 손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번도 통합이라는 과정을 경험해 보지 않았고 다소 이질적인 직장 문화에 대해 걱정이 앞서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스스로가 실력을 쌓고 각자 맡은바 본분을 다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가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선배로서 가장 앞장 서서 후배들과 외환은행의 가치를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테니 믿고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은행장은 "2년반 전에 5년간 독립경영을 한다는 합의를 했을 때 지금의 금융산업이 이렇게 급변하리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리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중요한 것은 최적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은행장은 "우리 모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두려움 앞에 서 있다. 두려움은 항상 앞으로 겪게 될 위험과 고통을 과장하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면서, "그러나 그 두려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외환은행과 직원들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맞이해 보자"고 부탁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외환은행(www.keb.co.kr)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 2일 지방 5개 영업본부 지점장들과 산행을 하면서 부서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산행은 김 은행장이 지난 7월21일부터 본점 부서장을 시작으로 각 영업본부 지점장들을 만나며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김 은행장은 지난 2주간의 소통의 시간에 대해 충분하다고 할 순 없지만 현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시간적·물리적 제약으로 8000명의 외환은행 전직원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산행후 별도서신을 통해 전했다.
그는 서신에서 "2주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수장으로서 외환은행의 미래와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더욱 막중한 책무를 느꼈고, 혼자가 아닌 8천 후배들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들었다"며 "그래도 여전히 은행장의 진심을 직접 접하지 못한 많은 후배들이 가진 서운함과 질책에 대해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서신으로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고용불안에 대해서는 통합 후 고용안정과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임을 이미 부점장과의 소통의 시간에서 은행장의 직을 걸겠다고 약속했음을 강조하며, 이는 은행장의 의무이고, 기필코 지켜낼 것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더불어 명분과 실리의 갈림길에서 조직과 직원의 미래에 대한 실리를 선택했음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삶이었고 또 앞으로 청춘을 보낼 '평생직장'이라는 실리를 선택하는 것이 직원들의 가정과 미래, 더 나아가 조직에 훨씬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음을 밝혔다.
김 은행장은 "막연한 미래에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지만 발생하지 않은 현상에 대해 서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감정을 갖는 것은 조직의 손실이며 영업력 손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번도 통합이라는 과정을 경험해 보지 않았고 다소 이질적인 직장 문화에 대해 걱정이 앞서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스스로가 실력을 쌓고 각자 맡은바 본분을 다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가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선배로서 가장 앞장 서서 후배들과 외환은행의 가치를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테니 믿고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은행장은 "2년반 전에 5년간 독립경영을 한다는 합의를 했을 때 지금의 금융산업이 이렇게 급변하리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리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중요한 것은 최적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은행장은 "우리 모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두려움 앞에 서 있다. 두려움은 항상 앞으로 겪게 될 위험과 고통을 과장하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면서, "그러나 그 두려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새로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외환은행과 직원들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맞이해 보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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