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퍼지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하고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돼왔지만 그 동안 둘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지난 8월26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SNS 계정에서 지드래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그 다음 대상으로 키코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역사인식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논란을 빚고 있기도 하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사진을 올려 한국·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범기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당시 키코는 "사진 속 인물은 내가 아니고 콘셉트를 잡고 찍은 사진이다. 한국과는 관계가 없으니 나를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