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결혼하는 개그맨 김인석(오른쪽)과 안젤라 박(왼쪽)의 모습.(사진제공=코엔스타즈)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한 매체는 이 둘이 11월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에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김인석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도 이 둘이 11월 결혼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둘은 지난 7월 김인석의 영어과외 선생님이 만남을 주선해 5개월만에 결혼하게 됐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인석은 KBS 16기 공개개그만으로 현재 MBC <해피타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이다.

김인석과 결혼하는 안젤라 박은 미국 하와이대 마노아 캠퍼스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따고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하와이 진을 차지한 미모의 능력을 함께 갖춘 재원이다. 현재는 EBS 라디오에서 '귀가 트이는 영어', '김 과장 영어로 날다'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