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들과 함께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31일 박해진과 자원봉사자, 팬, 악플러 등 30여명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5시간동안 연탄 1600여장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과 함께 생필품, 상품권 등도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박해진이 지난 3월 악플러들을 고소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 당시 그는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박해진은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하는 악플러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이 때의 조건이 지난 31일 이행된 것이다. 구룡마을에 전달된 연탄, 생필품, 상품권은 박해진 측이 준비했으며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차도 준비됐다.

한편 박해진은 OCN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