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장윤주에게 향한 엉뚱한 화살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4-11-10 0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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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장윤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엉뚱한 곳으로 화살이 날아들었다.

    그 주인공은 모델 장윤주. 노홍철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이는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이 모델 장윤주의 생일과 같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둘이 같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장윤주는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의 알콩달콩 가상 결혼 생활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일부매체에서는 노홍철이 사건 당시 모델인 동료 연예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고 있었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부추겼다.

    이와 관련해 장윤주의 소속사인 에스팀측은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55분께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디스패치>를 통해 단독보도로 공개되며 물의를 일으켰다.

    이번 음주운전건과 관련해 노홍철의 채혈은 10일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겨질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17일께 결과가 예정이다.

    한편, 노홍철은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출연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과 <나홀로산다> 제작진측은 노홍철의 의사를 존중, 하차의사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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