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SK는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68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SK(12승4패)는 원주 동부(12승3패)를 밀어내며 단독 2위를 차지했다. 홈에서는 6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모비스에 64-74로 패했던 SK는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전적을 48승52패로 좁혔다.
김민수는 22점 7리바운드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형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승승장구하던 모비스(14승3패)는 SK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1위 자리는 지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6점), 양동근(14점), 함지훈(13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쿼터 중반 부상으로 빠진 문태영(5점 3리바운드)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출발은 모비스가 좋았다. 1쿼터를 22-17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부상 악재가 모비스를 덮쳤다. 2쿼터 중반 문태영이 발목을 다치며 교체 됐고 이후 경기 주도권을 SK가 잡았다.
31-38까지 뒤져있던 SK는 애런 헤인즈와 김민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초반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던 SK는 김선형의 스틸에 이은 김민수의 덩크슛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1분16초 전 터진 김선형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를 69-55로 제압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맛본 전자랜드는 부산 KT(이상 6승10)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카르도 포웰이 더블더블(28점 1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오리온스(11승6패)는 3연패를 당했다. 순위는 4위다.
SK는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68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SK(12승4패)는 원주 동부(12승3패)를 밀어내며 단독 2위를 차지했다. 홈에서는 6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모비스에 64-74로 패했던 SK는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전적을 48승52패로 좁혔다.
김민수는 22점 7리바운드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형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승승장구하던 모비스(14승3패)는 SK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1위 자리는 지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6점), 양동근(14점), 함지훈(13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쿼터 중반 부상으로 빠진 문태영(5점 3리바운드)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출발은 모비스가 좋았다. 1쿼터를 22-17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부상 악재가 모비스를 덮쳤다. 2쿼터 중반 문태영이 발목을 다치며 교체 됐고 이후 경기 주도권을 SK가 잡았다.
31-38까지 뒤져있던 SK는 애런 헤인즈와 김민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초반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던 SK는 김선형의 스틸에 이은 김민수의 덩크슛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1분16초 전 터진 김선형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를 69-55로 제압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맛본 전자랜드는 부산 KT(이상 6승10)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카르도 포웰이 더블더블(28점 1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오리온스(11승6패)는 3연패를 당했다. 순위는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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