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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SSTV 유튜브 영상 캡쳐 | ||
지난 9일 정범식 감독은 워킹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난희(클라라 분)가 진동이 있는 팬티를 테스트 하는 장면이 있다. 본인이 그 진동에 맞춰 어떤 식으로든 느끼는 연기를 해야하는데 이걸 어떻게 찍을까 저 역시도 고민이 많았는데 그 전날 클라라씨가 소품으로 있는 기구 중 하나를 빌려가도 되냐고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장면을 찍어야하는 날 클라라가 본인 핸드폰으로 소리를 녹음해와서 컨펌을 부탁하더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로 뽑히신 분과 둘이서 전화기 앞에서 그 소리를 들으면서 클라라씨가 '어떠세요?, 이렇게 하면 되나요?'라고 묻는데 흥분상태가 아니라 패닉상태였다"고 전했다.
정범식 감독의 이같은 발언이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일부 매체와 커뮤니티에서 음란성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클라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감독과 배우 사이의 대화를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것이 아닌지 의혹을 보내고 있다.
한편, 워킹걸은 워커홀릭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CEO 난희(클라라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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