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공개 수배된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씨(55)가 이번 사건의 확실한 피의자라는 감정결과가 나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범행 관련 압수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회신을 통해 "사체 운반에 사용된 가방의 손잡이와 사용하고 버린 장갑에서 채취한 DNA가 범행장소에서 채취한 남성의 것과 동일하다"며 "범행장소에서 채취한 혈흔 등에서 검출된 DNA가 피해자 것과 일치해 피의자는 정형근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정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으며 용의자 정씨는 키 165~170㎝의 보통 체격으로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며, 고향은 지방이지만 인천에 오래 살아 주로 서울말씨를 쓴다.
사체 유기 직후 자취를 감춘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색 점퍼와 등산바지, 검정신발을 신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범행 관련 압수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회신을 통해 "사체 운반에 사용된 가방의 손잡이와 사용하고 버린 장갑에서 채취한 DNA가 범행장소에서 채취한 남성의 것과 동일하다"며 "범행장소에서 채취한 혈흔 등에서 검출된 DNA가 피해자 것과 일치해 피의자는 정형근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정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으며 용의자 정씨는 키 165~170㎝의 보통 체격으로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며, 고향은 지방이지만 인천에 오래 살아 주로 서울말씨를 쓴다.
사체 유기 직후 자취를 감춘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색 점퍼와 등산바지, 검정신발을 신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