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오는 16일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가 스핀오프인 '어촌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tvN은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인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스핀오프란 이전에 발표됐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해 새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삼시세끼-어촌편' 포스터에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세 사람은은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을 짐작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속 세 사람의 모습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첫 촬영을 마친 이들의 실제 촬영 모습으로, 빨간 고무장갑에 채소 바구니를 낀 차승원과 통발을 들 들고 있는 유해진, 낚시대를 잡고 있는 장근석이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 위태롭게 모여 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심각한 표정의 차승원, 어리버리한 표정의 유해진, 울상을 짓고 있는 장근석의 표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어촌편에서도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계속된다"며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번 촬영에서 개그감, 예능감이 폭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장근석은 새로운 노예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