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징계받을까? KBL 징계여부에 이목 집중

    농구 / 시민일보 / 2015-01-02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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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YTN
    지난 1일 관중석으로 돌진한 KCC 하승진 선수에 대한 징계여부가 논의된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프로농구연맹(KBL)이 경기 도중 격분해 관중석으로 뛰어든 KCC 하승진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히면서다.

    하승진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의 팔에 맞아 코피를 흘리며 라커룸으로 가던 중 '엄살을 피우지 말라'는 관중의 말에 화가 나 관중석으로 향하다 진행 요원의 제지를 받은 바 있다.

    물론, 화를 참지 못한 하승진 선수의 잘못은 분명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긴 기간동안 재활활동을 펼치며 철치부심하던 하승진이 새해 첫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받은 상황에서 관객의 조롱에 화를 참기 어려웠을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KBL측은 경기를 지켜본 감독관과 양팀 관계자의 말, 하승진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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