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지온이와 첫 등장!

    방송 / 시민일보 / 2015-01-05 10:44:31
    • 카카오톡 보내기
    배우 엄태웅이 지난 4일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8회에서 딸 지온이와 첫 출연했다.

    새롭게 '슈퍼맨'의 가족이 된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엄태웅은 평소 엄포스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여린 울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이 기르는 진돗개 새봄이의 자세를 따라하는 지온이의 모습에 웃음을 보이다 이내 감격의 눈물을 쏟은 것이다.

    엄태웅은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눈물이 났어요)"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엄태웅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예쁘장한 게 아니란 건 인정하는데 굉장히 매력있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밥도 잘 먹는다. 흥도 많고 장난기도 많다"고 딸 자랑을 늘어놓아 앞으로 보여줄 지온이를 향한 딸바보 면모에 기대감을 높였다.

    엄태웅과 그의 딸 지온양의 '슈퍼맨'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엄태웅, 슈퍼맨에 출연하는구나", "엄태웅, 딸바보였네" "엄태웅, 엄지온을 정말 아끼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