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팬카페 회원수 1만명 돌파를 기념해 번지점프를 했다.

과거 헤일로는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을 넘으면 팬들과 함께 번지점프 이벤트를 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이번 번지점프는 최근 헤일로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한데 따른 것이다. 이 날 번지점프 이벤트에는 헤일로 멤버 중 고소공포증이 있는 오운, 윤동을 제외한 희천, 재용, 디노, 인행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헤일로 멤버들과 함께 번지점프를 할 팬은 추첨을 통해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최근 경기 성남시 율동공원에 위치한 45m, 아파트 15층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번지점프를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모습은 지난 3일 헤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헤일로 멤버들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2만, 3만명 쭉쭉 가아죠~ 쭉쭉 나가는 아주 진취적인 헤일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헤일로의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만이라는 숫자를 넘을 때까지 그 동안 빛나는 여섯 멤버들을 위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헤일로는 1월 중으로 신곡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올 초 활동 계획도 밝혔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해 6월 `HALO 1ST SINGLE ALBUM `38℃``로 데뷔해 지난해 말에는 두 번째 싱글앨범 '헬로우 헤일로(Hello HALO)'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