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 멤버로 벨랴코프(러시아), 블레어(호주), 수잔(네팔) 발탁으로 G12 완성!

    방송 / 시민일보 / 2015-01-06 16: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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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비정상회담'이 러시아 대표로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로는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로는 수잔 샤키야를 새 멤버로 발탁했다.
    ▲ '비정상회담' 새 멤버인 수잔, 블레어, 벨랴코프 (사진=JTBC)
    러시아, 호주, 네팔 등 세 멤버의 합류로 '비정상회담'은 기존 출연진인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장위안(중국),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테라다 타쿠야(일본), 타일러 라쉬(미국),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다니엘 린데만(독일)을 포함해 총 12개국 대표가 토론을 하게 된다.

    러시아 대표로 출연하게 된 벨랴코프 일리야는 블라디보스톡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의료통역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 온지 11년이 됐다는 벨랴코프는 "러시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러시아-미국 관계나 러시아-중국 관계 등 세계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벨랴코프는 지난 11월1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20회에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한 바 있다.

    호주 대표로 발탁된 블레어 윌리엄스는 브리즈번 출신으로 퀸즐랜드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한국어를 복수전공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외국계 기업 SNS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2월1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22회에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해 세련된 외모와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네팔 대표인 수잔 샤키야는 단국대 도시계획과에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에 처음 온 것은 2010년이다. 수잔은 "중국, 일본과는 다른 새로운 아시아 국가, 네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희정 PD는 "한 사람을 만남으로서 하나의 세계를 알게 되듯이 새로운 비정상 대표 멤버들의 합류로 토론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출신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가 G12의 멤버로 함께하게 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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