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김경란 비공개 결혼식 치러… 김무성 “품질보증은 내가한다”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1-07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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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김상민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로비 한가운데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 김상민 김경란 부부 결혼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뉴시스)

    김경란·김상민 부부는, 이날 모인 모금을 김경란이 홍보대사로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경건한 분의기로 진행됐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1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는 부부를 보며, "품질은 제가 보증합니다"라고 발언을 했다.

    이와함께 김상민·김경란 부부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통 결혼식에서 사용하는 하얀색 부케와 상반된 빨간색 부케를 던지는 김경란의 화사한 미소가 담겨있다.

    이들 두 부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년 3번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민 의원과 함께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란은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 김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김)경란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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