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관계자 "EXO 무대 확인된 바 없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태연이 서가대 축하무대 중 내려간 리프트를 보지못하고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EXO(엑소)의 경우 공연중에 리프트가 내려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태연의 추락사고는 22일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태티서가 축하무대로 'Hollar(할라)' 공연을 펼치고 퇴장하던 중에 발생했다.

한 팬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태티서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이 공연을 마치고 인사를 하며 퇴장중 태연이 갑자기 쓰러지며 잠시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팬들은 무대가 무너져 사고가 났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무대내 리프트 문제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일부 팬들은 EXO 무대에서도 리프트가 내려가 있어 무대 위에 구멍이 난 상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 사진출처=서가대 EXO 무대 영상

일부 팬들은 서가대 영상을 보면 EXO가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무대내 리프트 한 기가 내려가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가대 한 관계자는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EXO 무대 리프트 건은 처음듣는다"며 "그런 적이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연 사고와 관련해 "이동시간 딜레이로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추락이라고 보기보다는 리프트에 끼인 것으로 봐야한다"며 "SM측에서도 밝혔듯이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락사고를 당했던 태연은 큰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