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윤 모씨가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윤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불구속 기소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 여성인 A씨는 지난 8월 의료원에 근무하던 당시 의료원장이었던 윤씨가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의료원을 사직한 뒤 윤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의료원장 임기를 약 3개월 가량 남기고 있던 윤씨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014년 9월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윤씨는 이후 서울대 의대 교수로 복직했지만 교수직에서도 사퇴하게 됐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지난 12월 말 윤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윤씨는 검찰 조사에서 “함께 있었던 건 맞지만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불구속 기소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 여성인 A씨는 지난 8월 의료원에 근무하던 당시 의료원장이었던 윤씨가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의료원을 사직한 뒤 윤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의료원장 임기를 약 3개월 가량 남기고 있던 윤씨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014년 9월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윤씨는 이후 서울대 의대 교수로 복직했지만 교수직에서도 사퇴하게 됐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지난 12월 말 윤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윤씨는 검찰 조사에서 “함께 있었던 건 맞지만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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