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개그맨 이수근이 광고주에게 7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는 28일 주식회사 불스원이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불스원 측에 7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자동차용품전문업체 불스원의 광고 모델이 돼 TV와 라디오 광고 등을 맡았다. 하지만 이수근이 그 해 11월 불법도박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자 불스원은 회사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이수근이 나오는 광고도 못 쓰게 됐다며 소송을 냈다.
한편 이수근은 불법도박이 논란이 되며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하고 있다. SM C&C 관계자는 "여전히 공식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 광고 배상 소식에 네티즌은 "이수근 광고 배상, 역시 인생은 한방이야", "이수근 광고 배상, 제대로 반성할 시간 가졌나?", "이수근 광고 배상, 이렇게 영영 연예게에서 발 빼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는 28일 주식회사 불스원이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불스원 측에 7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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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SM C&C 제공) | ||
이수근은 지난 2013년 자동차용품전문업체 불스원의 광고 모델이 돼 TV와 라디오 광고 등을 맡았다. 하지만 이수근이 그 해 11월 불법도박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자 불스원은 회사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이수근이 나오는 광고도 못 쓰게 됐다며 소송을 냈다.
한편 이수근은 불법도박이 논란이 되며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하고 있다. SM C&C 관계자는 "여전히 공식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 광고 배상 소식에 네티즌은 "이수근 광고 배상, 역시 인생은 한방이야", "이수근 광고 배상, 제대로 반성할 시간 가졌나?", "이수근 광고 배상, 이렇게 영영 연예게에서 발 빼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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