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봉만대 감독이 김구라를 섭외해 이른바 '떡국열차'를 촬영하기로 했다.

29일 봉만대 감독측 관계자는 <시민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해당영화에 김구라씨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걸그룹 타픽 박주현 SNS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영화에는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도 출연한다. 또한, 걸그룹 멤버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과 모델 이영진씨도 출연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영화 티저영상은 오는 2월 중순 발표되고 오는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화는 봉만대 감독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MC 김구라가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제작해 보라"고 말한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