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룸메이트 출연…조세호에 대한 미안함 고백

    방송 / 시민일보 / 2015-02-04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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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메이트 남희석이 후배 조세호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남희석은 후배 조세호의 셰어하우스를 찾아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자리에서 남희석은 조세호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에 들어와 고생한 것 같아 미안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남희석은 "조세호를 원하는 소속사가 많았다. 다른 소속사로 보내주려고 했다. 난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케어를 잘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곳에 보내주려 했다. 근데 조세호가 안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잘 될 친군데 나와 함께 있어 10년 넘게 걸린 것 같다. 나랑 함께 안다녀본 행사가 없다. 너무 고생했다"며 조세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번 연예대상에서 조세호가 상을 받을 때 짠했다. 뭐하러 나를 따라와서 고생하는지 모르겠다. 그날 처음을 술을 마시고 울어봤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룸메이트 남희석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남희석, 오랜만에 출연했다", "룸메이트 남희석, 조세호랑 10년지기라니!", "룸메이트 남희석,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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