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보고…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친다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5-02-10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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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문광위, 2일간 동북부지역 방문

    실학박물관 현안등 애로 청취후 개선점 모색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가 제294회 임시회 의정활동으로 이달 9·10일 1박2일간 일정으로 남양주·구리·가평·여주·이천 등 동북부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가 제294회 임시회 의정활동으로 이달 9·10일 1박2일간 일정으로 남양주·구리·가평·여주·이천 등 동북부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현장방문에 참석한 이필구 위원장(뒷줄 가운데)을 비롯한 문화체육위 위원들이 현장방문 중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이필구 위원장을 비롯해 오구환·윤화섭·정기열·곽미숙·박형덕 위원 등 등 문화체육위 위원들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할 점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문광위 위원들은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운영에 대한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내며 “실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도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구리의 ‘동구릉’과 남양주의 ‘봉선사’를 둘러봤다.


    아울러 가평에 '잣향기푸른숲'을 방문해 “이제 곧 봄이 오면 방문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휴양림 운영 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천에 있는 경기도 지정무형문화재 41호 ‘서광수’ 사기장(백자)을 방문한 자리에서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수조교도 없는 데다 전통방식을 고수하다보니 소득여건이 어려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전통의 맥을 올바르게 잇기 위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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