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지난 1일 김복동 서울 종로구의장과 구 의원들이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96주년 3·1만세의 날 거리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공연 ▲역사마당극 ‘우리는 독립군이다’ 공연 ▲민족대표 33인의 역할 재현 ▲독립선언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김복동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본정부는 올해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했으며,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해 헌법해석을 추진하고 있어 아직 군국주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제국주의 범죄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도 계승하지 않으려는 어리석은 태도로, 어떤 말로도 침략전쟁과 군국주의 역사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공연 ▲역사마당극 ‘우리는 독립군이다’ 공연 ▲민족대표 33인의 역할 재현 ▲독립선언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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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3.1절 행사에 참가한 종로구 의원들이 보신각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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